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6.6 °
JTBC 언론사 이미지

교황 레오 14세 "지도자들에게 호소"…첫 주일 기도서 꺼낸 말 [소셜픽]

JTBC
원문보기


새 교황이 된 레오 14세가 첫 번째 일요일을 맞이했습니다.

'레오 14세'라는 이름을 고른 이유도 직접 밝혔습니다.

[레오 14세/교황 :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3차 대전'의 시나리오 속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했듯 저도 세계의 지도자들에게 호소합니다.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반복합니다. 더는 전쟁은 안 됩니다.]

현지 시각 11일, 성 베드로 대성당에 교황 레오 14세가 올라섰습니다.

교황으로 선출된 후 첫 번째 기도에서 가장 먼저 꺼낸 말은 세계 평화였습니다.

지난주 이탈리아에선 거리마다 새 교황을 기대하는 분위기로 가득 찼는데, 레오 14세의 공식 일정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레오 14세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무덤을 찾아 기도하고, 바티칸에서는 추기경단에 연설을 했습니다.

여기서 왜 레오 14세라는 이름을 골랐는지 직접 설명했습니다.

[레오 14세/교황 : 또 다른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발전이 인간의 존엄성과 정의, 노동에 대해 도전하는 상황에서, 오늘날 교회가 대응할 수 있는 풍부한 교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산업혁명 이후 노동자의 권리에 앞장섰던 레오 13세의 가르침이 현대에 새 지혜를 줄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정재우 앵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세리 부친 사문서 위조
    박세리 부친 사문서 위조
  2. 2주택 공급 신뢰성
    주택 공급 신뢰성
  3. 3김기현 로저비비에 압수수색
    김기현 로저비비에 압수수색
  4. 4오리콘 연간 랭킹
    오리콘 연간 랭킹
  5. 5연탄 나눔 봉사
    연탄 나눔 봉사

함께 보면 좋은 영상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