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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김행 "김문수도 자느라 후보교체 몰라…지도부? 이미 사망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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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09:00)
■ 일자 : 2025년 5월 12일(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김행 국민의힘 김문수 캠프 시민사회총괄단장


▷김태현 : 국민의힘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우여곡절 끝에 기호 2번을 달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선대위 구성부터 이른바 빅텐트 구성까지 앞으로의 김문수 후보 측 대선 전략에 대해서 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문수 후보 캠프의 김행 시민사회총괄단장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단장님, 안녕하세요.

▶김행 : 안녕하세요.

▷김태현 : 단장님.

▶김행 : 들리세요?

▷김태현 : 네, 잘 들립니다. 정말 우여곡절 끝에 후보로 확정이 됐는데 일단 지난 토요일 새벽에요. 새벽 2시에 후보 교체한다, 취소한다 난리도 아니었잖아요.

▶김행 : 저희는 그거 몰랐어요. 밤새 3시에서 4시까지 그런 쿠데타가 일어날 것이라고 누가 상상했겠어요? 후보도 모르셨어요. 저희 기자가 전화해서 알았어요.


▷김태현 : 그러면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셨는데 이게 뭐야, 우리 취소야? 이렇게 된...

▶김행 : 아니, 그게 아니라 그거 일어나자마자 후보도 주무시고 계셨고 저도 자고 있었는데 기자들이 전화가 빗발쳐서 알았어요. 진짜 아무도 모르고 그냥 밤새 몇 사람들끼리 짜고 치고 고스톱이라는 말도 있듯이 쿠데타가 일어난 것 같아요. 저희 몰랐다니까요. 어떻게 그런 일을 상상할 수가 있어요.

▷김태현 : 그 소식 들으셨을 때 첫 느낌이 어떠셨습니까?


▶김행 : 저는 그래서 거짓말인 것 같아서 일단 제가 어떤 통신사 기자가 전화를 했길래 일단 기사부터 검색하고 답변을 해 줄게, 잠깐 기사 검색 좀 합시다 이렇게 얘기했다니까요.

▷김태현 : 그래요?

▶김행 : 상상할 수 없는 일이잖아요. 어떻게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에 1시간 동안 우리 당에 입당한 지 30분 만에 대통령 후보가 될 수가 있어요. 전당대회를 통해서 뽑힌 후보가, 당선증까지 받은 후보가 있는데. 예컨대 그 방송사에서도 어떠한 기자 하나를 그런 식으로 뽑으면 방송사가 뒤집어질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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