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조이뉴스24 언론사 이미지

'탐정들의 영업비밀' 100억 유산분쟁⋯아내vs누나, 진짜 빌런은

조이뉴스24 김양수
원문보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말기암 시한부 남성의 '100억 원 재산'을 둘러싼 아내와 친누나의 유산 다툼 실화가 다뤄진다.

1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탐정 실화극 '사건 수첩'에서 말기암 시한부 남성은 자신을 돌봐주던 요양보호사와 운명처럼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하게 된다. 죽음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두 사람의 깊은 사랑이 감동을 자아내는 듯했지만, 갑작스러운 주인공 누나의 등장으로 상황은 급변한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진=채널A ]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진=채널A ]



미국에 있던 주인공의 누나는 동생의 결혼 소식에 찾아와 "혼인신고는 미루라"며 설득을 시작한다. 주인공은 누나가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 자신이 이대로 사망하면 모든 재산은 누나가 받게 되지만, 혼인신고를 하면 아내가 상속받기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그리고 누나의 만류에도 "모든 재산을 아내에게 주고 떠날 것"이라며 혼인신고를 감행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주인공은 상태가 악화돼 요양병원에 입원한다. 그런데 입원 한 달 만에 "혼자 있고 싶다"라는 문자만 남긴 채 아내가 사라진다. 주인공은 아내를 찾기 위해 탐정을 고용하고, 그 과정에서 누나가 아내에게 강요해 동생이 사망하더라도 재산을 받지 않겠다는 '혼전서약서'를 쓰게 한 사실이 밝혀진다. 그러나 주인공의 누나는 "만난 지 한 달 만에 다 죽어가는 남자와 결혼까지 한 데는 분명히 꿍꿍이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후 밝혀진 사실들에 데프콘, 유인나, 김풍을 비롯한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날 '사건 수첩'의 일일 탐정으로 합류한 '악역 원탑 배우' 최병모는 충격적인 스토리에 과몰입해 "보면 볼수록 화가 난다. 드라마나 영화가 아니라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니 기분도 상당히 나쁘다"라며 분노를 표출한다. 과연 시한부 남성과 결혼한 요양보호사 아내, 혼인신고를 말리러 미국에서 온 누나 중 이 사건의 진짜 빌런은 누구였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사진 삭제
    트럼프 사진 삭제
  2. 2이소희 백하나 왕중왕전
    이소희 백하나 왕중왕전
  3. 3통일교 특검 합의
    통일교 특검 합의
  4. 4예금 금리 인상
    예금 금리 인상
  5. 5이정효 감독 수원 삼성
    이정효 감독 수원 삼성

조이뉴스24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