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SBS 언론사 이미지

검찰, 쯔양 협박해 2억 뜯어낸 여성 2명 기소

SBS 유영규 기자
원문보기

▲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씨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2억여 원을 뜯어낸 혐의로 여성 2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최순호 부장검사)는 지난달 24일 30대 여성 A 씨와 20대 여성 B 씨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 등은 2021년 6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쯔양 측을 협박해 쯔양의 유튜브 채널 PD를 통해 2억 1천6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쯔양은 지난해 7월 유튜브 영상에서 "3년 전에 전 소속사 대표(전 남자친구)가 이 여성 2명 이야기를 꺼내면서 '(여성들이) 협박하고 있다'고 했다. 내 돈으로 입을 막자고 했고, 어쩔 수 없이 PD님이 대신 나가 2명을 만나서 2년여간 2억 1천600만 원을 주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PD의 고발장을 받아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 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기각했습니다.

이후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이들을 기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2025 국민의 선택! 대선 이슈 모음ZIP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