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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맛집' 진상 밝혀졌다…알고보니 허성태 단골집 "서운해" 질투 ('보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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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사진 =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사진 =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배우 허성태가 배우 박보검에게 단골집을 빼앗겨 하소연했다.

1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10회에서는 명품 배우 허성태와 이상이가 게스트로 등장해 아찔한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먼저 허성태는 대기업에서 퇴사한 후 배우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20년 전 여의도를 거쳐 거제도 조선소에서 근무했던 그는 “회식하고 집에서 TV를 보다가 ‘기적의 오디션’을 보고 술김에 신청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다음 날 바로 연락을 받아 서울로 올라오게 됐고, 이를 계기로 배우 활동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

또한 드라마 ‘굿보이’에 함께 출연한 박보검에게 단골집을 뺏겼다며 하소연을 이어갔다. “단체 메시지 방에 좋아하는 부산 돼지국밥집을 공유했다”는 그는 늘 얼굴을 가려서 사장님이 자신의 존재를 모르는 반면, 편하게 다녀간 박보검의 사진이 퍼지며 팬들의 성지가 됐다고. “약간 서운한 건 박보검 맛집이라고 뜬다”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허성태는 ‘오징어 게임’에서 캐릭터를 위해 17kg을 증량했고, 이번 ‘굿보이’에서는 레슬링 동메달리스트 출신 경찰을 연기하기 위해 7kg을 증량했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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