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5/12] 맑고 초여름 더위, 서울 낮 24℃...출근길 짙은 안개·큰 일교차 주의

오늘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며 낮 동안 볕이 강하겠고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무척 커서 아침, 저녁에는 쌀쌀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0도 선을 보이고 있어서 출근길엔 가벼운 외투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교통안전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출근길엔 대부분 지역에서 안개도 짙게 끼었습니다.

현재 안개 상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도에 노랗게 표시된 지역은 가시거리가 1km 안팎이고요, 붉은 지역은 200m 앞도 내다보기가 힘듭니다.

특히 해안가나 강과 호수 인근에선 주변보다 더욱 안개가 짙습니다. 추돌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해가 뜨면 안개는 점차 걷히겠지만, 오전까지 수도권 지역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9.9도, 대구 9.6도로 쌀쌀합니다.

한낮에는 서울 24도, 대전과 광주 25도, 대구 26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고요, 자외선도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예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중북부와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중부 서해안과 영동을 중심으론 밤부터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은 미리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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