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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내란 우두머리' 3차 공판...윤, 포토라인 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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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사 재판 출석 모습이 내일(12일)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이른바 포토라인에 서서 질문을 받거나 자신의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파면 일주일 뒤 지지자들 환호를 받으며 사저로 돌아온 윤석열 전 대통령!


그러나 지난달 14일과 21일 열렸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에는 비공개로 출석했습니다.

지하주차장 이용을 허가해달라는 경호처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취재진 접근이 불가능했던 겁니다.

앞선 두 차례 공판처럼 3차 공판 때도 지하 출입 요청이 있었지만 법원이 이번에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이 차에서 내려 법원 청사로 걸어가는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주요 피고인 취재를 위해 언론사들이 설치한 '포토라인'을 따라 법정으로 들어가게 되는 건데,

윤 전 대통령이 취재진 질문을 받을지 관심입니다.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법원으로 들어가는 모습은 언론사 카메라에 잡히게 됐지만, 경호상의 이유로 주변 접근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계엄을 선포한 이후 수차례 담화와 영상 메시지를 공개하면서도,

공수처에 체포돼 호송됐을 때나 탄핵심판 변론을 위해 헌재를 오갈 때도 취재진과 대면하지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낸다면 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사건에 더해, 대선 정국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 3차 공판에선 박정환 특전사령부 참모장과 오상배 수방사령관 부관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는데,

계엄 당시 군 지휘부에 내려졌던 지시사항을 두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영상편집;전자인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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