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검찰, 한동훈 '학폭 무마 의혹' 고발 사건 각하

더팩트
원문보기
검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학폭 무마 의혹' 고발 사건을 각하 처분했다./이새롬 기자

검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학폭 무마 의혹' 고발 사건을 각하 처분했다./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검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학폭 무마 의혹' 고발 사건을 각하 처분했다. 시민단체의 고발 1년여 만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김지혜 부장검사)는 지난 8일 한동훈 전 대표와 배우자 진은정 미국 변호사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학교폭력예방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을 각하 결정했다.

각하는 수사기관이 고소·고발 사건의 불기소 사유가 명백할 때 조사없이 불기소하는 처분을 말한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지난해 4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한 전 대표와 진 변호사를 고발했다. 한 전 대표는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다. 고발장을 접수한 공수처는 사건을 검찰로 넘겨 서울중앙지검이 검토해왔다.

사세행은 2023년 5월 발생한 강남 A 중학교 학교폭력 은폐·축소 의혹 사건에 한 전 대표와 아들이 연루됐다고 주장했다.

당시 A 중학교에서는 한 학생 학부모의 학폭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이후 신고를 취소한 사건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학교당국은 학폭신고 접수대장에 기록을 남기지 않는 등 절차상 문제가 드러났다.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4월 의혹을 제기하는 보도자료를 내고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도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취소하는 등 논란이 커졌다.

lesli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