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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장 신도시 532가구 일반에 공급

매일경제 이석희 기자(khtha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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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문을 연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 견본주택(왼쪽)과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견본주택 내부. 대우건설·DL이앤씨

지난 9일 문을 연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 견본주택(왼쪽)과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견본주택 내부. 대우건설·DL이앤씨


12~16일 전국 6곳에서 총 2450가구가 청약 신청을 받는다. 11일 부동산 전문 조사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 신도시에서 신혼부부 대상 신축 아파트가 분양된다.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42-3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사전청약 당첨자와 향후 공공임대에 쓰일 물량을 제외한 532가구가 공급된다. 사전청약 당첨자 중 포기자가 발생하면 물량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이며 혼인 기간 7년 이내인 경우, 태아를 포함해 6세 이하 자녀를 둔 경우(한부모 가정도 포함), 1년 이내 혼인을 계획 중인 경우 중 한 가지만 해당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전용 55㎡ 기준 5억원대다.

단지 바로 앞에 2031년 개통될 예정인 대장~홍대선 오정역이 들어선다. 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예정 용지도 맞닿아 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선 원당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지어지는 '고양 더샵 포레나'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덕양구 주교동 559-1에 지어지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 39~84㎡ 총 2601가구 규모다. 이 중 39~74㎡ 63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도보권에 올해 1월 재개통된 교외선 원릉역이 위치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경의중앙선, 수도권지하철 3호선, 서해선 등이 지나는 대곡역까지 한 정거장 거리다. 다만 기차역이라 배차 간격이 상당히 길다. 도보권에 초·중·고교가 있다. 전용 59㎡ 분양가는 6억4000만원대다.


부산에서는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에 공급되는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가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2개 동, 전용 84~112㎡ 총 728가구 규모다. 전용 84㎡ 분양가는 5억4000만원대다.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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