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25년 경제적 지원했는데"…이혼변호사도 파경 떠올린 그 순간

머니투데이 남형도기자
원문보기

이혼전문변호사 양소영이 남편과의 이혼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했다.

양 변호사는 1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들려줬다.

결혼 생활 25년차인 양 변호사 남편은 공무원. 경제적인 건 주로 양 변호사가 책임졌다.

양 변호사는 "어느 날 교회가는 길에 주유해야 하는데 카드를 놓고 왔다. 남편에게 대신 내달라고 했더니, 내가 늘 10만원씩 주유하는 걸 알면서도 5만원만 썼다"고 했다.

또 "교회 가면 보통 커피와 머핀을 같이 먹는데 (그걸 알면서도) 딱 커피만 사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머핀 얘기를 해도 모르는 척하고 안 사오더라. 집에 오면서 이혼 생각이 났다"고 했다.


양 변호사는 "25년 간 경제적으로 지원했는데, 내가 배우자로서 이렇게 대우를 못 받을 바에는"이라며 "남편이 내가 아플 때 돈을 써줄까 생각도 들더라"고 했다.

남형도 기자 human@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