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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차, '친환경 전기차'로 화려하게 변신…TS, 튜닝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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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안전기술원 전경.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 전경.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 전경.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김천=팍스경제TV]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전기차 튜닝산업 활성화와 안전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착수했습니다.

TS는 디젤 엔진을 제거하고 전기자동차로 튜닝하는 EV컨버전 차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내연기관차-전기차 전환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 및 튜닝 승인 실증' 국가연구개발사업(R&D, 국토교통부)을 수행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전기자동차에 흐르는 고전원 위험성으로 인해 튜닝·정비작업이 어려웠고 전기차 튜닝산업 간 기술 연계·정보 부족으로 전기차로 튜닝을 하는 사례는 없었습니다.

'고전원 전기장치'는 자동차의 구동을 목적으로 하는 장치로서 작동전압이 직류 60V 초과 1500V 이하의 전기장치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내연기관에 머물던 튜닝산업을 전기차로의 전환까지 시장을 넓히고 그에 따른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2024년 1월 개원한 TS 튜닝안전기술원에서 사업을 착수했습니다.


TS는 이번 사업을 통해 EV 컨버전된 차량의 안전성 평가방법과 평가시스템 개발 EV 컨버전 차량의 정기·튜닝검사 기술개발 EV 컨버전 절차개선·전문인력 양성 등 관련 산업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내연기관을 전기차로 튜닝하기 위한 기술과 운행단계에서의 전기차 안전성 검증기술을 확보함과 동시에 기존의 전기차를 사용목적에 맞는 장치를 추가하거나 구조를 바꾸는 작업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존 배터리보다 성능이 우수한 배터리 또는 모터로 교체하는 등의 정비기술도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S는 EV컨버전 연구개발사업과 연계해 경상북도, 송언석 국회의원(김천시), 김천시와 함께 전기차 튜닝 안전센터(가칭)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운행차 단계의 전기차 신뢰성 검증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내연기관 자동차에 제한되던 튜닝의 한계를 넘어 친환경 자동차 전반에 대한 튜닝 기술을 개발·확산해 국민의 니즈에 적합한 튜닝 항목을 개발하고 튜닝산업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사업 수행 결과가 전기차로의 튜닝시장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TS는 튜닝안전기술원의 기능을 확장해 안전성 확보에 기반한 튜닝산업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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