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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문제로 개학 미뤘던 서울 초교, 학생 100여명 식중독 의심 신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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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1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달 8일 저녁부터 서대문구 A초등학교 학생 사이에서 설사와 구토, 복통, 발열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식중독균 배양분리작업 모습. 연합뉴스

식중독균 배양분리작업 모습. 연합뉴스


현재까지 의심 증상을 보이는 학생과 교직원은 전체 학생·교직원의 10% 수준인 100여명으로 전해졌다. 교육청 등은 학생과 교직원 전수조사 중이어서 증상이 있는 사람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이 학교는 앞서 건물 중 한 동이 정기 안전 점검에서 긴급 보수가 필요한 D등급을 받아 개학이 늦어지면서 논란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급식실도 안전 문제로 폐쇄되면서 외부 업체가 조리한 급식을 체육관에서 배식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보건안전진흥원은 식자재와 운반 경로, 배식 장소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 중이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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