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스포츠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엔하이픈 성훈 "뱀파이어 역할, 마시는 옆모습 섹시하대서 정면으로 안 마셨다" [ST현장]

스포츠투데이
원문보기
사진=빌리프랩 제공

사진=빌리프랩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영화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미니 6집 'DESIRE : UNLEASH' 콘셉트 시네마 사전 상영 이벤트(DESIRE Concept Cinema Premier Event)를 열었다.

엔하이픈은 지금까지 앨범의 주요 테마와 스토리를 시각화한 콘셉트 트레일러를 선보여왔다. 지난해 정규 2집 때부터 영화계에서 활동 중인 감독과 협업하는 콘셉트 시네마로 스케일을 확장했다.

이번 미니 6집 콘셉트 시네마는 1970년대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해외 다수 영화제에서 눈도장을 찍은 박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멤버들은 콘셉트 시네마 중 각자 자신의 '최애' 장면을 꼽았다.

니키는 "아무래도 희승 등장하고 중간에 제가 바뀌는 장면이 있다. 분위기를 잘 살려주신 장면이 있다. 거기가 마음에 든다"고 했고, 희승은 "저희 케미가 있다. 동전 같은 케미가 있기 때문에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희승은 최애 장면으로 "저는 영상 보기 전에 스태프 분들한테 미리 들었는데 뭔가 마시는 장면을 엔진 분들이 좋아해주신다고 하시더라. 그 부분이랑 니키랑 많이 뭔가를 해서, 그 부분을 봐달라"고 귀띔했다.

특히 마시는 장면에 대해 성훈은 "마실 때 옆 모습이 조금 더 섹시하게 나오지 않나. 그래서 완전 정면으로 먹는 부분은 없는 것 같다. 최대한 옆모습이 보이도록 했다"고 설명했고, 멤버들과 박민수 감독은 "목젖도 불필요하게 움직이고" "섹시함이 제 생각에는 90%였던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제이크는 "제가 나오는 장면은 다 (최애)"라며 "저뿐만 아니라 이게 단편영화라 1분 1초가 그냥 있는 신이 없다고 생각한다. 저도 그렇고 모든 장면이 다 의미가 있고 다 중요하다. 다 잘 했다. 그런 걸 말하고 싶어서 다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성훈은 "저는 인트로 장면이 좋았다. 왜냐면 그런 바이브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정원은 "저도 같은 장면인데 거기가 성훈이 형이랑 같이 찍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다. 웃참이 어려웠다. 몇 번 NG가 났다. 제가 참으면 성훈이 형이 터지고, 형이 참으면 제가 터져서"라고 털어놨다.

선우는 "저는 아무래도 제가 단독으로 나왔던 엘리베이터 신이 좋았다. 살짝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제가 그 상황에서 몰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제이는 "저도 맨 처음에 완성본을 받았을 때 제가 속삭이는 장면 뒤에 트랜지션 되는 장면이 있어서 그 부분이 만족스럽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패스트트랙 사건 벌금형
    패스트트랙 사건 벌금형
  2. 2안세영 야마구치
    안세영 야마구치
  3. 3전현무 차량 링거 해명
    전현무 차량 링거 해명
  4. 4대전 충남 통합 추진
    대전 충남 통합 추진
  5. 5민중기 특검 편파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 편파수사 의혹

스포츠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