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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번 대선 반드시 이겨야…단결하자"[영상]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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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후보 김문수 확정에 또 SNS글
한덕수 향해 "끝까지 김문수와 함께해 달라" 당부
"국힘 경선, 격렬한 논쟁에도 여전히 건강함 보여줘"
'반탄 집회' 나섰던 2030세대에 선동성 호소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두 번째 정식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두 번째 정식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김문수 후보로 최종 확정되자, 11일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승리할 수 있다"며 당 안팎의 단결을 촉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우리의 반대편은 강력하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믿고 단결한다면, 결코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6·3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의 문제가 아니다. '자유 대한민국의 체제를 지킬 것인가, 무너뜨릴 것인가' 그 생사의 기로에 선 선거"라며 "저는 국민 여러분께 분명히 말씀드린다. 이제 우리는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 지도부가 주도한 '후보 교체'가 내홍 속에 전날 당원투표로 무산된 데 대해 "이번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은 격렬한 논쟁과 진통이 있었지만, 여전히 건강함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부로 평당원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힌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향해서는 "출마 선언 당시 밝히셨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의 번영을 위한 사명'은 이제 김 후보와 함께 이어가야 할 사명이 되었다"며 "그 길에 끝까지 함께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경선 과정에서 김 후보와 경쟁한 후보들과 이들의 지지자들에 대해 "이제는 마음을 모아 달라. 김 후보를 지지하셨던 분들 또한 이 과정을 겸허히 품고 서로의 손을 맞잡아야 한다"며 "우리의 싸움은 내부가 아니라, 자유를 위협하는 외부의 전체주의적 도전에 맞서는 싸움"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앞서 반탄(탄핵 반대) 집회에 나섰던 2030세대를 콕 집어 "지난 겨울 탄핵 정국에서 서로 손잡고 하나 되어 끝내 무너지지 않았던 그 용기, 그 신념을 다시 꺼내 달라. 다시 외쳐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은 아울러 "저는 비록 탄핵이라는 거센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 놓였지만 당에 늘 감사했다. 한 번도 원망한 적이 없다"며 "비록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물러났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국가와 당과 국민에게 있다. 끝까지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에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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