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가 '철권8' 시즌2 두 번째 신규 캐릭터를 '파캄람'으로 확정했다. 다만 대다수 팬들이 원했던 캐릭터가 아니라서 반응이 차가웠다.
반다이남코는 11일 글로벌 종합 격투 게임 대회 2025 EVO 재팬 무대에서 철권8 V2.01~2.03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내용은 단연 파캄람의 등장이다. 파캄람은 철권7에서 등장한 무에타이 캐릭터다. 기존 무에타이 캐릭터인 브루스 어빈, 조시 리잘과 유사한 면이 많지만 국적과 디테일은 전혀 다르다.
철권8에서도 파캄람은 철권7처럼 구속체에 탑승한 채 공중에서 낙하하고 문을 파괴하며 등장한다. 기술 및 세계관 관련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무에타이 캐릭터라면 대다수가 브루스와 조시를 원했고 줄리아, 아머 킹, 레이, 쿠니미츠, 미겔 등 파캄람보다 팬덤이 더 탄탄한 복귀 캐릭터가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5 EVO 재팬 채팅창에서는 욕설이 난무하기도 했다.
파캄람 외 다양한 커스터마이즈 아이템, 영화 '베스트 키드: 레전드' 컬래버, '팩맨' 컬래버, 팩밴 컬래버 기념 스테이지 'Pac-Pixels'도 공개됐다.
반다이남코는 "8비트풍의 업템포 BGM과 팩맨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연출이 스테이지를 장식한다. 플로어 브레이크와 플로어 블래스트를 활용하여 뜨거운 배틀을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틀 밸런스 재조정과 랭크 매치 사양 조정을 포함한 업데이트 V2.01는 5월 13일에 배포한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해당 업데이트에서는 매칭 관련 문제 해결, 패배 시 등급 포인트 감소량 완화, 계급별 포인트 변동량 변경, 승급 직후 강등을 방지하는 사양 추가, 연승 보너스 포인트 대상 범위 확장, 과다 리턴 기술 하향 등 다양한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4월 밸런스 패치로 대결 구도가 일부 정상화된 만큼 5월 13일 업데이트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편, 하라다 카츠히로 반다이남코 철권 프랜차이즈 프로듀서는 바레인 코믹콘 2025 무대에서 철권 태그 토너먼트 1, 2 재출시 질문을 듣고 "개발팀과 회사가 현재 고려 중인 사안이다"는 답변으로 리마스터 버전 출시 가능성을 시사해 철권 시리즈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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