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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미네소타전 방망이 침묵…최근 12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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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11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서 4회초 타석에 서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미니애폴리스/AFP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11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서 4회초 타석에 서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미니애폴리스/AFP 연합뉴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3경기째 무안타다.



이정후는 11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지난 7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 때 연장 11회초 우전 안타를 때려낸 이후 3경기 동안 안타가 없다. 12타수 연속 무안타다. 시즌 타율은 0.287(150타수 43안타·종전 0.293)로 내려갔다.



샌프란시스코는 1-2로 패하면서 시즌 16패(24승·승률 0.600)를 당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다. 미네소타는 최근 7연승을 달리면서 승률 5할(20승20패)을 채웠다.



한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김혜성은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의 성적을 냈다. 시즌 타율은 0.316(19타수 6안타).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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