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1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용진 전 의원이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회동 중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사람사는 세상 국민화합위원회(위원장 박용진)가 11일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인 사람사는 세상 국민화합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약식을 열 예정이다. 윤여준·정은경·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과 김민석 상임선대위원장, 정성호 인재영입위원장,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등이 이번 행사에 참석한다. 정호진 사회민주당 전 대표도 수석부위원장으로 위원회에 참여한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행사에 영상축사를 할 예정이다.
박용진 위원장은 “이번 정책 협약식을 통해 이 후보와 우리 민주당이 사회적 약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 후보가 대한민국 앞에 놓인 과제를 제대로 풀어나가는 ‘쓸모있는 대통령’이 될 것을 믿는다”고 했다.
사람사는 세상 국민화합위원회는 에이아이(AI)시대, 각종 기술혁신으로 다양한 노동형태가 파생되면서 생기는 여러 불공정과 불평등을 해소하고 국민화합을 꾀하는 위원회다. 위원회는 ‘우클릭’ 하는 이 후보의 왼쪽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패자부활전과 성장을 걱정 없이 준비하는 나라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비정형 노동자가 국민연금에서 소외되지 않는 나라 △노동시장 이중구조 완화 △청년 창업을 위한 공정한 시장질서 구축 등을 의제로 선거운동을 할 예정이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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