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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5] 김문 "선대위원장 맡아달라"…한덕수 "실무적으로 적절한지 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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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1일 대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만나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제안했다. 한 전 총리는 "실무적으로 적절한지 논의를 하는 게 좋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대통령후보실에서 한 전 총리에게 "직접 오셔서 부족한 저를 격려해주시고 도와주신다고 하니 선대위원장을 맡아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8일 국회 사랑재에서 후보 단일화를 위한 2차 회동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2025.05.08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8일 국회 사랑재에서 후보 단일화를 위한 2차 회동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2025.05.08 choipix16@newspim.com


그는 "제가 당원 뜻에 의해 선택됐지만 선거는 잘할 수 있을지 몰라도 국정 운영, 국정 통합을 훌륭하게 이끌어가는데선 많은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주시는 한덕수 선배님을 모시고 싶다"며 "제가 잘 모시고 (한 전 총리가) 탁월한 통합력을 발휘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 전 총리는 "물론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지만 (선대위원장직이) 실무적으로 적절한지는 논의를 하는 게 좋겠다"고 답했다.

한 전 총리는 "김 후보가 경제 문제를 얘기했지만, 김 후보님이야말로 경영학과 출신"이라면서 "기업 현장과 재무관리부터 인사관리, 생산관리, 판매관리를 하는 데가 경영학과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노동현장에서 국가의 민주화를 위해서도 크게 기여하셨기도 해서 많은 존경을 받고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연히 우리 후보님을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서 잘 돕도록 하겠다"며 "어떤 입장이 좋은지 실무적으로 협의하는 게 좋겠다"고 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박대출 국민의힘 4선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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