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오르고 소고깃값 약세…계란 10.5%↑

최근 국내산 돼지고기 수요가 늘면서 삼겹살 등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100g에 평균 2,486원으로 작년 대비 6.8% 올랐습니다.

또 앞다리살 가격은 100g에 1,436원으로 1년 전 보다 5.9% 상승했습니다.

반면 닭고기는 1㎏당 5,718원으로 1년 전 보다 3.1% 떨어졌고, 소고기도 등심 100g의 가격이 1만747원으로 전년 대비 1% 내려갔습니다.

이밖에 축산물 중에서는 계란값이 지난달 특란 기준 10개에 3,625원으로 1년 전보다 10.5%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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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