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한국 태권도, 세계카데트선수권 첫날 금1·동2 수확

연합뉴스 배진남
원문보기
여자 29㎏급에서 금메달을 딴 오윤주(오른쪽)의 결승전 경기 모습.[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 29㎏급에서 금메달을 딴 오윤주(오른쪽)의 결승전 경기 모습.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우리나라가 태권도 꿈나무들의 경연 무대인 세계카데트선수권대회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한국은 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의 자이드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개막한 2025 세계태권도카데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여자부 최경량급인 29㎏급에 출전한 오윤주(안양명학초)가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아주라 달레산드로에게 라운드 점수 2-0(6-4, 11-4)으로 승리하고 우리나라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남자 37㎏급 김태경(서울신남초)과 61㎏급 임서율(구월중)은 준결승에서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유소년 세계대회다.

올해 참가 대상은 2011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선수들이다.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앞줄 왼쪽)와 UAE 푸자이라의 셰이크 모하메드 빈 하마드 알 샤르키 왕세자(앞줄 오른쪽).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앞줄 왼쪽)와 UAE 푸자이라의 셰이크 모하메드 빈 하마드 알 샤르키 왕세자(앞줄 오른쪽).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닷새간 열릴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의 89개국 국가협회 소속 선수와 WT 난민팀(RTA), 개인중립선수단(AIN) 등을 포함한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는 UAE 토후국 중 하나인 푸자이라의 셰이크 모하메드 빈 하마드 알 샤르키 왕세자를 비롯해 WT의 조정원 총재와 이규석 부총재(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집행위원(대한태권도협회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hosu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