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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친한계 16명 성명서 "권영세ㆍ권성동 동반 사퇴 촉구"

연합뉴스TV 정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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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선출된 가운데 한동훈 후보가 승복 연설을 하고 있다. 2025.5.3 [공동취재] pdj6635@yna.co.kr

(고양=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선출된 가운데 한동훈 후보가 승복 연설을 하고 있다. 2025.5.3 [공동취재] pdj6635@yna.co.kr



국민의힘 친한동훈(친한)계 의원들은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후보로 당 대선후보를 변경하는 안건이 전당원 투표에서 부결되자 "권영세 비대위원장 사퇴만으로 그 책임을 다하기 어렵다"며 "권성동 원내지도부의 동반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경태ㆍ박정하ㆍ배현진ㆍ한지아 등 친한계 의원 16명은 성명서를 내고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의 동반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전 당원 투표에서 대선 후보 재선출 안건이 부결된 데 대해 "결국 당원들이 막아주셨다"며 "당원들의 반대로 비대위의 후보교체 결정이 부결된 것은 우리 당의 상식이 살아 있다는 걸 보여준 의미 있는 결론"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선출되지 않은 임시체제인 비대위가 후보를 교체하는 월권적 행위를 한 것은 애초부터 정치적 정당성을 얻기 어려운 일이었다"며 "비대위는 무리한 결정으로 당원과 지지자에게 큰 실망과 상처를 줬고, 무엇보다 대선에 큰 악재를 만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SNS에 "결국 당원들께서 직접 친윤(친윤석열계)들의 당내 쿠데타를 막아주셨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당을 이지경으로 몰고 간 사람들은 모두 직함을 막론하고 즉각 사퇴하고 제대로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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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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