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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였더니 이물질 나와"…中 은행 가짜 금괴 판매 의혹

뉴시스 강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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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가짜로 의심되는 금괴의 모습.(사진=지무뉴스)

[서울=뉴시스]가짜로 의심되는 금괴의 모습.(사진=지무뉴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중국의 한 은행에서 판매한 순금 금괴가 이물질이 섞인 가짜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현지 시각) 중국 지무뉴스에 따르면 은행에서 구매한 금괴에서 이물질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현지 소셜미디어에 게시됐다.

공개된 게시글에 의하면 구매자는 은행에서 산 금괴를 액세서리로 만들기 위해 금은방에 가져갔다.

그런데 금은방에서 녹인 금괴에서 이물질로 보이는 부분이 드러났다. 구매자는 이를 근거로 은행에서 가짜 금괴를 판매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은행 측은 처음에는 금은방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구매자가 금괴의 일련번호와 영수증을 제시하자 태도를 바꿨다.

구매자는 "금은방에 CCTV 영상도 요청해 뒀다"며 "혹시 예전에 금괴 산 분들이 있으면 녹여서 확인해 보라"고 말했다.


현지 금융 당국 역시 구매자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관계자는 현지 매체에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라 당장은 어떤 응답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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