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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500홈런 -1개' 최정, 499번째 홈런 터졌다...11일 더블헤더에서 대기록 달성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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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한용섭 기자] 이제 1개 남았다. 500홈런 대기록이 눈 앞이다.

SSG 랜더스 최정이 KBO리그 개인 통산 500홈런 대기록에 한 발 남겨뒀다.

최정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2사 후 KIA 선발투수 올러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0-1로 뒤진 3회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5회 1사 2루 찬스에서, 올러와 3번째 승부에서도 범타로 물러났다.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최정은 2-2 동점인 7회 2사 2루에서 바뀐 투수 조상우를 상대했다. 앞타자 박성한이 2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어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최정은 조상우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최정은 3-5로 뒤진 9회 2사 후 정해영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추격의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호이자, 개인 통산 499번째 홈런이다.


정해영은 2024년 4월16일 인천 SSG전에서 4-3으로 앞서던 9회말 2사 후 최정에게 홈런을 맞았다. 최정의 역대 최다 홈런 타이기록인 통산 467호 희생양이 됐다. 당시 한유섬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고 패전 투수가 됐는데, 이날은 KIA의 5-4 승리를 지켰다.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시범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최정은 한 달 넘게 재활을 하고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 등록, 뒤늦게 시즌을 시작했다.

최정은 시즌 첫 경기였던 지난 2일 잠실 LG전에서 복귀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후 시즌 4경기 만에 홈런 3개를 기록했다. 최정은 지난 5일 사직 롯데전에서 1회 3점 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498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6~7일 롯데전에서 홈런포가 침묵했던 최정은 10일 SSG랜더스필드 홈구장에서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제 1개만 추가하면 500홈런이다. 최정은 11일 KIA와 더블헤더에서 500홈런 대기록에 도전한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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