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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강한 바람 유의…내일부터 평년 기온

연합뉴스TV 노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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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 속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까지 중부와 전북에 5mm 안팎에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 내륙과 산지는 내일 새벽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이렇게 대기 중에 수분이 많아서 내일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습니다.

중부와 호남 곳곳은 가시거리 200m 미만으로 시야가 바짝 좁혀지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시야가 평소보다 답답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바람도 잦아들고, 날도 포근해지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 한때 소나기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중부와 영남을 중심으로 5mm안팎이 예상됩니다.

자세한 아침 최저기온 살펴보시면 서울 11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온화한 날씨 속 일교차가 크니까요. 체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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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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