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유승호가 그룹 아이들 미연을 만났다.
10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에는 유승호가 팽식당의 새로운 알바생으로 합류한 미연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승호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혼자 뜯어보세요. 꼭'이라고 적힌 편지를 받았다. 편지에는 '팽식당에도 디저트 메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주방에서 후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빨리 팽식당으로 와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주방으로 간 유승호는 후임으로 온 미연을 보고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했다. 특히 미연은 붕어빵 기계와 함께 찾아온 상태였다.
유승호는 주방에 들어갔다가 뒷걸음질로 다시 나온 이유에 대해 "너무 좋아서. 부끄럽고 기뻐서 다시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미연과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치고 멀리서 "일하고 아직 샤워를 못해가지고"라며 종이를 건넸다. 미연은 "왜 무서워 하세요"라며 웃었다.
유승호는 "땀이 너무 온몸에 절어있고, 아시겠지만 저녁 때면 수염이 자라서 엉망인 상태에서 보니까 민망했다. 동시에 지원군이 와줘서 기쁜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미연에게 "저희가 이틀 연속 졌다. 셰프님이랑 직원분이 계시는데 졌으니까 기분이 안 좋은 상태다"라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미연 씨가) 필요해요"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