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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ET 아람코 챔피언십 2라운드 단독 선두…박성현 12위로 반등

스포티비뉴스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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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김효주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 6,38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김효주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효주는 2위 리 안 페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 3언더파)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로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김효주는 최근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3월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4월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효주는 11일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컵을 지키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한편, 박성현은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 공동 12위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과거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오랜 부진을 떨쳐내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성현은 올해 LPGA 투어 5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의 쓴맛을 봤으며, KLPGA 투어에서도 최근 2년간 3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단 한 번도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컷을 통과한 것은 2023년 10월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1년 7개월 만의 쾌거다. 2023년 11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공동 21위를 기록했지만, 해당 대회는 컷 없이 진행됐다.

현재 선두 김효주와 4타 차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하는 박성현은 최종일 좋은 성적을 낼 경우 우승 경쟁도 노려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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