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까지 중부·영남 약한 비…동해안 강풍특보

궂은 날씨 속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국에 산발적인 비구름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교통량이 많은 주말인 만큼 안전 운전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그래도 비의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강원에 최고 20mm, 수도권에 최고 10mm,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이 예상됩니다.

대부분 밤사이 그치겠지만, 강원 내륙과 산지는 내일 새벽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강한 바람을 더 유의하셔야겠는데요.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태풍급 강풍이 몰아치고 있고요.

해상에서도 바람이 거세서 바다의 물결은 최고 3.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자세한 아침 최저기온 살펴보시면 서울 11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대전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중부와 영남 곳곳에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온화한 날씨 속 일교차가 크니까요. 체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날씨 #강풍 #비 #기상정보 #일교차 #봄날씨 #강풍특보 #바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