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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 마련된 故채수근 상병 순직 1주기 추모 시민분향소를 찾아 해병대 예비역 단체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4.07.18. hwang@newsis.com /사진=황준선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채상병 특검법안' 처리를 포함한 해병대 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외압의 진실은 끝까지 밝히고, 책임자는 반드시 처벌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0일 오후 SNS(소셜미디어)에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실추된 해병대의 명예를 바로 세우고, 불법 권력에 맞서 수사의 소임을 다한 박정훈 대령이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하겠다"고 적었다.
채상병 특검법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발의와 폐기를 거듭해 왔다. 현재 다섯 번째로 발의된 채상병 특검법은 민주당 주도로 지난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을 김건희 특검법, 내란 특검법과 함께 '3대 특검'으로 규정하고 대선 이후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채상병 특검법 처리 외에도 △해병대 독립 '준4군 체제'로 개편 △해병대 임무 상륙작전 및 신속 대응 전담으로 특화 △해병대 독립 회관 건립 추진 등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해병대는 창군 이래 한결같이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왔다. 해병대원이 자부심을 느끼고 해병대의 명예가 존중받는 K-국방 강국을 만들겠다"며 "21세기 미래 전장에서 승리하는 무적의 스마트 강군, 그 선봉에 해병대를 세우겠다. 해병대가 국민의 신뢰를 등에 업고 대한민국 안보를 든든히 책임지도록 확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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