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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키 차이가 11배…'극과 극' 견공들의 만남

연합뉴스TV 신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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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에서 제일 큰 개와 제일 작은 개가 만났습니다. 두 견공의 키 차이만 무려 91cm에 달하는데요.

덩치는 극과 극이지만, 귀여움만큼은 양보할 수 없는 두 견공을 지구촌화제에서 만나보시죠.

[기자]

지폐에 쏙 가려질 정도로 작은 개.

세계에서 제일 작은 개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치와와 '펄'이 아주 특별한 친구를 만났습니다.


바로 키가 1m에 달하는, 살아있는 개 중 가장 큰 개인 '레지널드'입니다.

둘의 키 차이는 무려 91cm. 레지널드가 몸을 숙이지 않으면 눈을 마주치기조차 어려울 정도입니다.

첫 만남부터 작디 작은 펄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레지널드.


계속해서 냄새를 맡고, 자신의 발에 채일까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운데요.

이 특별한 만남에 처음엔 걱정했던 두 견공의 주인들도, 레지널드의 조심스럽고 친절한 행동 덕분에 안심했다고 하네요.

하얀 크림으로 장식된 먹음직스러운 케이크.


제일 위에는 춤추는 곰 장식물도 올려졌는데요.

그런데 이 장식물, 단순히 눈으로만 즐기기 위한 게 아닙니다.

입으로도 즐길 수 있는, 바로 먹을 수 있는 식용 젤리 로봇입니다.

스위스와 이탈리아 전문가들의 공동 연구로 탄생한 ‘로보케이크’입니다.

<다리오 프로레아노 /’로보푸드 프로젝트’ 개발자>“춤추는 곰은 맛과 질감이 매우 좋은 특수 제작된 젤라틴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펌프로 내부 튜브에 압력을 줘 움직이는 거죠."

젤리 곰뿐만이 아닙니다.

케이크에 빠질 수 없는 촛불도, 초콜릿으로 만든 식용 충전식 배터리를 이용한 LED 양초로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식용 로봇들이 기존 전자제품을 대체할 경우 연간 4천만 톤에 달하는 전자 폐기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화제였습니다.

(신주원 PD)

#지구촌화제 #지구촌톡톡 #이모저모 #기네스북

내레이션 서태왕

영상편집 정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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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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