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법원, 김문수 당무우선권 부정...정치판사 카르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당무우선권이 자동으로 부여되지 않는다는 어제(9일) 법원의 결정을 두고, 사상 초유의 전무후무한 판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 단일화를 겨냥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후보의 정치적 발언 일부가 지켜지지 않았다고 해서 후보 자격을 인정하지 않는 판례는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라 후보로 선출되면 부여받는 당무우선권을 법원이 사실상 부정한 거라며 대한민국 정치판사 카르텔이 어디까지 확대되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천준호 전략본부장은 사법부의 적극적인 정치 개입이 의심된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덕수 후보, 조희대 대법원장으로 이어지는 내란 기득권 카르텔이 작동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30은 국민연금 못 받는다?' 분노한 이준석 영상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