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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 의원 데이브 민 "한국 관세 협상서 중국 대항 동맹 강조" 조언

아주경제 신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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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세계에서 가장 큰 위협으로 봐"
발언하는 데이브 민 미 연방 하원의원[사진=연합뉴스]

발언하는 데이브 민 미 연방 하원의원[사진=연합뉴스]



한국계 미국 연방 하원의원 데이브 민(민주·캘리포니아주)이 미국의 대중국 경쟁에서 한국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동맹국임을 무역 협상에서 강조할 것을 한국 측에 조언했다.

민 의원은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회관에서 당선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트럼프는 중국을 세계에서 가장 큰 위협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런 의견을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은 중국에 가장 가까운 미국의 동맹국이고, 한국에 주둔한 수만 명의 미군은, 만약 중국이 어떤 행동을 취할 경우 대응해야 할 때 가장 가까운 군대”라며 “이는 매우 중요한 사실이므로 한국이 이를 강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민 의원은 또 “트럼프 1기 시절 트럼프가 외국 제조업체들에 미국에 대한 더 많은 투자를 요구했을 때 한국은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트럼프의 정책이 가장 가까운 동맹국에 피해를 주는 방식이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더 강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신동근 기자 sdk64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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