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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 줄인 김주형, PGA 투어 머틀비치 클래식 58위로 컷 통과

SBS 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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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형의 머틀비치 클래식 2라운드 경기 모습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원플라이트 머틀비치 클래식(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턱걸이로 컷을 통과했습니다.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의 더 듄스 골프 앤드 비치클럽(파71·7천34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솎아내 3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1라운드 1오버파를 써내 공동 88위에 그쳤던 김주형은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를 기록, 공동 58위로 30계단 점프했습니다.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2언더파를 친 선수들까지 컷을 통과하면서 김주형도 가까스로 주말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습니다.

머틀비치 클래식은 같은 기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시그니처 이벤트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에 출전할 자격이 없는 선수들을 배려한 대회로, 정상급 선수들은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이번 시즌 유일한 톱10(공동 7위) 기록이 있으나 지난주 더CJ컵에서 컷 탈락하는 등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김주형에겐 상위권 성적을 내 분위기를 바꿀 기회로 여겨집니다.


현재 공동 선두인 매켄지 휴스(캐나다), 크리스토발 델 솔라르(칠레·이상 10언더파 132타)와는 8타 차, 공동 9위 그룹(7언더파 135타)과는 5타 차인 김주형은 남은 이틀 동안 더 큰 도약을 노립니다.

PGA 투어에서 2승을 보유한 휴스는 1라운드에 이어 선두를 유지했고, 지난해 PGA 2부 콘페리투어 대회에서 사상 첫 한 라운드 '57타'를 쳐 이름을 알렸던 델솔라르는 5위에서 선두로 도약하며 정규 투어 첫 우승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선두부터 3타 뒤진 공동 9위까지 총 14명이 몰려 빽빽한 상위권을 형성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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