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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힘 후보 교체에 "尹 지령 쿠데타…대선 포기하고 해산해야"

뉴스1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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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존재할 가치 없어"

"막장극 넘어 공포영화, 괴기영화…공당 자격 상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2025.4.17/뉴스1 ⓒ News1 김경훈 기자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2025.4.17/뉴스1 ⓒ News1 김경훈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민의힘이 대통령 후보 교체 수순을 밟는 데 대해 "국민의힘은 대선 포기 선언하고 자진 해산하라"고 직격했다.

황정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막장에 막장을 잇는 사기 경선 극이 결국 대선 후보를 내란 대행에게 상납하는 결말로 끝이 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2·3 내란에 이어 또다시 쿠데타가 벌어졌다"며 "윤석열 지령, 국민의힘 연출로 대선 쿠데타가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에는 모두가 잠든 밤에 쿠데타를 일으켰다"며 "후보 교체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윤석열에게 부역하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깼던 12·3 내란과 똑같다"고 비판했다.

또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던 전원이 사기 피해자가 됐다. 이 정도면 코미디나 막장극을 넘어 공포영화, 괴기영화"라며 "애초부터 후보를 낼 자격 없는 국민의힘이었지만, 이제 공당의 자격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폭력으로 대선 후보를 강탈해 윤석열의 대리인에게 상납한 국민의힘은 정당 간판을 내리라"며 "헌정질서를 뒤흔든 데 이어 정당 민주주의마저 박살 낸 국민의힘은 더 이상 존재할 가치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진통 끝에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등록됐고 김문수 후보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자격은 취소됐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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