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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오늘 긴급 기자회견…대선후보 취소 관련 입장 밝힐 듯

뉴스1 조현기 기자 한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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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캠프 "32종 서류 1시간만?…당 지도부·韓 미리 대비"

9시40분 김문수 기자회견 vs 11시 권영세 기자회견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의원총회장인 예결위회의장에 김문수 대통령 후보 자리를 알리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2025.5.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의원총회장인 예결위회의장에 김문수 대통령 후보 자리를 알리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2025.5.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한상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0일 당 지도부가 대선 후보 교체 절차를 밟는 데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김문수 캠프 측은 이날 오전 9시 40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공지했다. 김 후보 측은 당 지도부가 새벽에 입당한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를 당 대선 후보로 만들 계획이라고 보고 있다.

캠프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김 후보 측이 32종의 서류를 1시간 만에 그것도 새벽에 전부 작성해 현장 제출까지 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당 지도부와 한 후보 측이 이 상황에 미리 대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당 지도부는 협상 데드라인으로 정한 9일 자정을 넘기자 곧바로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소집하고 김 후보의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취소했다. 한 후보는 곧바로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대통령 후보자 등록 신청을 마쳤다.

이에 따라 김 후보 측은 당의 후보 취소 결정을 인정하지 않고 후보 등록 절차를 강행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은 전날 한 후보 측과의 협상 결렬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김문수이고, 내일 아침 후보 등록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며 "(후보 지위 박탈은) 상식에 반하고 원천적으로 불법 무효 행위"라고 반발했다.


후보 재선출과 관련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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