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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한 레오 14세 교황 옆 추기경들은 '미소' [뉴시스Pic]

뉴시스 류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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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AP/뉴시스] 8일(현지 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중앙 '강복의 발코니'에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왼쪽부터) 추기경과 디에고 조반니 라벨리 대주교,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빈코 풀리치 추기경이 서 있다. 새 교황의 즉위명은 '레오 14세'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2025.05.09.

[바티칸=AP/뉴시스] 8일(현지 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중앙 '강복의 발코니'에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왼쪽부터) 추기경과 디에고 조반니 라벨리 대주교,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빈코 풀리치 추기경이 서 있다. 새 교황의 즉위명은 '레오 14세'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2025.05.09.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제267대 교황에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선출된 가운데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에 참여했던 추기경들의 밝은 표정이 화제다.

8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진행된 콘클라베에는 80세 미만 70개국 추기경 13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비밀 유지 서약을 한 뒤 외부와 철저히 격리된 채 투표를 진행한다.

133명의 추기경들은 교황 후보이자 유권자가 된다. 3분의 2에 해당하는 89표를 얻은 후보가 나올 때까지 투표를 반복한다.

제267대 교황은 콘클라베 이틀 만이자 네 번째 투표 끝에 결정됐다. 새 교황의 즉위명은 '레오 14세'이다.

레오 14세 교황은 선출 직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강복의 발코니'에 나와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는 이탈리아어로 "여러분 모두에게 평화가 함께하길 바랍니다"(La pace sia con tutti voi)라며 "이것은 무장을 내려놓게 하는 평화이자, 무장을 풀게 하는 평화입니다"라고 말했다.

레오 14세 교황이 연설하는 동안 강복의 발코니에 자리한 다른 추기경들은 밝은 미소를 보였다. 온라인상에서는 이를 두고 추기경들의 속마음을 '나만 아니면 돼' '이제 집에 간다' 등으로 추측했다.

[바티칸=AP/뉴시스] 추기경들이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린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에 참석하고 있다. 2025.05.08.

[바티칸=AP/뉴시스] 추기경들이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린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에 참석하고 있다. 2025.05.08.



[바티칸=AP/뉴시스]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린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5.08.

[바티칸=AP/뉴시스]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린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5.08.



[바티칸=AP/뉴시스]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를 주재하고 있다. 2025.05.08.

[바티칸=AP/뉴시스]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를 주재하고 있다. 2025.05.08.



[바티칸=AP/뉴시스] 추기경들이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린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에 참석하고 있다. 2025.05.08.

[바티칸=AP/뉴시스] 추기경들이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린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에 참석하고 있다. 2025.05.08.



[바티칸=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국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 여부를 알리는 연기가 피어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들의 비밀회의 ‘콘클라베’ 첫 투표가 실시됐으며, 교황이 선출되지 않으면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선출되면 흰 연기가 피어올라 결과를 알린다. 2025.05.08.

[바티칸=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국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 여부를 알리는 연기가 피어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들의 비밀회의 ‘콘클라베’ 첫 투표가 실시됐으며, 교황이 선출되지 않으면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선출되면 흰 연기가 피어올라 결과를 알린다. 2025.05.08.



[바티칸=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국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 여부를 알리는 연기가 피어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들의 비밀회의 ‘콘클라베’ 첫 투표가 실시됐으며, 교황이 선출되지 않으면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선출되면 흰 연기가 피어올라 결과를 알린다. 2025.05.08.

[바티칸=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국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 여부를 알리는 연기가 피어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들의 비밀회의 ‘콘클라베’ 첫 투표가 실시됐으며, 교황이 선출되지 않으면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선출되면 흰 연기가 피어올라 결과를 알린다. 2025.05.08.



[바티칸=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오후 9시경 바티칸 시국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 불발을 알리는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들의 비밀회의 ‘콘클라베’ 첫 투표가 실시됐으며, 교황이 선출되지 않으면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선출되면 흰 연기가 피어올라 결과를 알린다. 2025.05.08.

[바티칸=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오후 9시경 바티칸 시국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 불발을 알리는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들의 비밀회의 ‘콘클라베’ 첫 투표가 실시됐으며, 교황이 선출되지 않으면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선출되면 흰 연기가 피어올라 결과를 알린다. 2025.05.08.



[바티칸=AP/뉴시스] 8일(현지 시간) 오후 9시경 바티칸 시국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을 알리는 흰색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선출됐다.  새 교황의 즉위명은 '레오 14세'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2025.05.09.

[바티칸=AP/뉴시스] 8일(현지 시간) 오후 9시경 바티칸 시국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을 알리는 흰색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선출됐다. 새 교황의 즉위명은 '레오 14세'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2025.05.09.



[바티칸=AP/뉴시스] 8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국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교황 선출 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이날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됐으며 즉위명은 '레오 14세'다. 2025.05.09.

[바티칸=AP/뉴시스] 8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국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교황 선출 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이날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됐으며 즉위명은 '레오 14세'다. 2025.05.09.



[바티칸=AP/뉴시스] 8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국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교황 선출 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이날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됐으며 즉위명은 '레오 14세'다. 2025.05.09.

[바티칸=AP/뉴시스] 8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국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교황 선출 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이날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됐으며 즉위명은 '레오 14세'다. 2025.05.09.



[바티칸=AP/뉴시스] 8일(현지 시간)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선출 직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중앙 '강복의 발코니'에서 인사하고 있다. 새 교황의 즉위명은 '레오 14세'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2025.05.09.

[바티칸=AP/뉴시스] 8일(현지 시간)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선출 직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중앙 '강복의 발코니'에서 인사하고 있다. 새 교황의 즉위명은 '레오 14세'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2025.05.09.



[바티칸=AP/뉴시스] 8일(현지 시간)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선출 직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중앙 '강복의 발코니'에서 연설하고 있다. 새 교황의 즉위명은 '레오 14세'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2025.05.09.

[바티칸=AP/뉴시스] 8일(현지 시간)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선출 직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중앙 '강복의 발코니'에서 연설하고 있다. 새 교황의 즉위명은 '레오 14세'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2025.05.09.



[바티칸=AP/뉴시스] 8일(현지 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중앙 '강복의 발코니'에 선 한국의 유흥식(왼쪽 세번째) 추기경을 비롯한 추기경들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제267대 교황에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선출됐다. 새 교황의 즉위명은 '레오 14세'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2025.05.09.

[바티칸=AP/뉴시스] 8일(현지 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중앙 '강복의 발코니'에 선 한국의 유흥식(왼쪽 세번째) 추기경을 비롯한 추기경들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제267대 교황에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선출됐다. 새 교황의 즉위명은 '레오 14세'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2025.05.09.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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