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2.3 °
YTN 언론사 이미지

무용수로 데뷔한 채시라...'요한 잉거' 내한

YTN
원문보기
[앵커]
배우 채시라가 전통 연희극을 통해 무용수로 데뷔합니다.

스페인 출신, 전설의 안무가 요한 잉거는 서울시 발레단 무용수들과 자신만의 안무 세계를 무대에 펼칩니다.

이광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바다로 뛰어들기 직전의 심청이 효심과 두려움 사이에서 극심한 내적 갈등에 빠집니다


익숙한 고전 설화를 토대로 하지만 심청의 내면 세계에 집중한 연희극 '단심',

[정구호/연출 :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100% 만족할 만한 일인가 심청에게는? 그런 생각을 하다가 심청은 다른 생각도 하지 않았을까? 심청과 내면의 심청, 심청을 그 둘로 분리하는 것부터….]

LED 패널로 공연장 전체를 감각적으로 꾸민 이번 작품은 배우 채시라의 무용수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채시라/배우 : 무용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배우가 되기 전에 무용수가 되고 싶었던 게 꿈이었고 배우가 되면서 최승희(드라마)란 작품도 할 수 있었고….]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우수 안무가로 인정받은 '요한 잉거'가 서울시 발레단과 호흡을 맞춥니다.

음악과 서사를 활용해 움직임을 확장하는 잉거 만의 안무 세계를 선명하게 집약해 놨습니다.


[요한 잉거/스웨덴 안무가 : 제가 가장 흥미로워 하는 대상은 인간입니다. 아름다울 때도 있지만 추할 때도 있죠, 인간이 보이고 싶지 않은 그 내면까지, 감추고 싶은 부분을 뚫어져라 연구하는 것을 좋아하고 거기서 영감을 얻습니다.]

영국국립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상은이 15년 만에 전 막으로 서는 국내 무대인데 객원 수석 자격으로 참여했습니다.

[이상은 : 인간들의 감정을 솔직담백하게 표현을 하세요. 사실은 컨템포러리 발레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은데 공연장에 보시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남아공 출신의 전방위 예술가인 윌리엄 켄트리지도 세 번째 한국 방문 중입니다.

최근 새 단장을 마친 GS아트센터의 기획시리즈로 라이브 음악에 드로잉, 무용까지 어우러진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입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촬영기자;곽영주
화면제공;GS아트센터, 세종문화회관

YTN 이광연 (ky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30은 국민연금 못 받는다?' 분노한 이준석 영상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석현준 용인FC 합류
    석현준 용인FC 합류
  2. 2김수현 김새론 녹취록
    김수현 김새론 녹취록
  3. 3김혜경 여사 UAE
    김혜경 여사 UAE
  4. 4서명진 7연패 탈출
    서명진 7연패 탈출
  5. 5KB스타즈 삼성생명 청용대전
    KB스타즈 삼성생명 청용대전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