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4.6 °
스포츠조선 언론사 이미지

'SON 아니다'→'콘테가 부른다!' 나폴리 연봉 800만 유로 장전, 맨시티 '심장' 더 브라위너 영입 정조준

스포츠조선 김가을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사진=AFP 연합뉴스

사진=AFP 연합뉴스



사진=AFP 연합뉴스

사진=AF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의 새 행선지가 정해지는 모습이다. 나폴리(이탈리아)가 부른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9일(이하 한국시각) '더 브라위너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의 이적 문이 닫혔다. 하지만 그는 또 다른 유럽 최고 클럽에 합류할 수 있다. 나폴리가 더 브라위너 영입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결별한다. 맨시티는 지난달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 여름 더 브라위너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그와 작별하게 됐다. 그는 우리 구단에서 보낸 화려한 10년의 세월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더 브라위너도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것이 맨시티 선수로 보내는 마지막 몇 달이 될 것이다. 이 도시, 구단, 팬들은 내게 모든 것을 줬다, 이곳은 언제나 나에게 집일 것이다. 모든 이야기에는 끝이 있지만, 이 이야기는 내 인생 최고의 장이었다'고 했다.

그는 2015년 볼프스부르크(독일)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이후 전성기를 보내며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맨시티 소속으로 공식전 418경기를 뛰면서 108골-17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회, 리그컵 5회 등 총 19차례 우승했다. 올 시즌엔 총 36경기에서 6골-8도움을 기록했다.

사진=REUTERS 연합뉴스

사진=REUTERS 연합뉴스



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REUTER 연합뉴스

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REUTER 연합뉴스



팀토크는 이탈리아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나폴리의 스포츠 디렉터는 이미 맨시티를 방문해 더 브라위너와 회담했다. 나폴리의 비전을 제시했다. 더 브라위너도 나폴리 이주 가능성에 열려 있다. 가족 및 측근들과 잠재적인 전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나폴리는 더 브라위너에게 1+1년, 연봉 800만 유로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5경기에서 23승8무4패(승점 77)를 기록하며 1위에 랭크돼 있다. 시즌 종료까지 세 경기 남겨 놓은 상황에서 2위 인터 밀란(승점 74)과의 격차는 3점이다. 제노아(12일·홈)-파르마(18일·원정)-칼리아리(25일·홈)와 시즌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토트넘 벽화
    손흥민 토트넘 벽화
  2. 2살라 인터뷰 논란
    살라 인터뷰 논란
  3. 3대통령 정원오 칭찬
    대통령 정원오 칭찬
  4. 4이재성 피셔 감독 마인츠
    이재성 피셔 감독 마인츠
  5. 5이태석 프리킥 골
    이태석 프리킥 골

스포츠조선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