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이펙스(EPEX)의 중국 공연이 현지 사정으로 연기됐다. 한한령 이후 9년 만에 열리는 K팝 공연이었다는 점에서 연기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이펙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5월 31일 푸저우시 ‘MAAQUU X CH8 LIVEHOUSE’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5 이펙스 콘서트 청춘결핍’ 공연이 현지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연기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변경된 공연 일정과 장소를 논의 중”이라며 “확정되는 대로 다시 공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C9엔터는 멤버 전원이 한국 국적인 K팝 아이돌로는 한한령 이후 약 9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고 알린 바 있다. C9엔터는 “중국 내 다른 지역에서도 단독 공연 개최를 논의 중”이라며 “이펙스는 전원 한국인인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처음 대륙의 문을 넘어 중국 내 K팝 한류의 새로운 선두 주자로 부상했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
이펙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5월 31일 푸저우시 ‘MAAQUU X CH8 LIVEHOUSE’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5 이펙스 콘서트 청춘결핍’ 공연이 현지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연기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변경된 공연 일정과 장소를 논의 중”이라며 “확정되는 대로 다시 공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C9엔터는 멤버 전원이 한국 국적인 K팝 아이돌로는 한한령 이후 약 9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고 알린 바 있다. C9엔터는 “중국 내 다른 지역에서도 단독 공연 개최를 논의 중”이라며 “이펙스는 전원 한국인인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처음 대륙의 문을 넘어 중국 내 K팝 한류의 새로운 선두 주자로 부상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공연이 연기되면서 한한령 해제를 논하기엔 아직 이른 것이 아니냐는 게 가요계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앞서 한국 록밴드 세이수미가 지난해 7월 중국 베이징에서 공연 개최 소식을 전했지만, 공연을 3주 앞두고 돌연 취소된 바 있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중국에서는 공연 허가가 떨어졌어도 갑작스럽게 취소 통보가 내려지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한한령 해제 및 중국 공연 진행에 대해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