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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숙 없었다"..남태현, 음주운전 수사 중 신곡 발매 '복귀'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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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음주운전 수사 중 신곡 'RAIN' 발매로 복귀 강행

[OSEN=김수형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남태현이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가운데, 자숙 없이 신곡을 발매하며 연예계 복귀를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남태현은 지난 4월 27일 오전 4시 10분경, 서울 강변북로 동작대교 인근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이 사고는 남태현이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기간 중 발생한 것으로, 그는 이미 2023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 60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남태현은 5월 9일인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곡 'RAIN'을 발매했다. 이번 곡은 남태현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사랑이라고 믿었던 것이 시간이 지나며 자신을 잃어가는 고통과 혼란으로 변해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태현은 신곡에 대해 "지나간 관계의 잔상과 그로부터 마주한 진실을 담담히 풀어낸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누리꾼들은 "이쯤 되면 복귀를 논할 자격도 없다", "거듭된 기회도 스스로 걷어찼다", "자숙없이 신곡 발매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하고 있다.

남태현은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후 자숙하며 복귀를 준비했으나, 이번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대중의 신뢰를 다시 한번 잃게 되었다. 비판 속에서 신곡까지 발매한 그의 복귀 강행에 여론은 여전히 냉랭한 상황이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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