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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율희, 기싸움 논란 터졌다…17살 많은 대선배에 되받아치며 신경전('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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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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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과 이혼' 율희와 '앵커' 손정은이 ‘뛰산 크루’ 여자 1위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인다.

10일 방송하는 ‘뛰어야 산다’ 4회에서는 ‘뛰산 크루’가 ‘서울 시티런 10km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첫 도심 마라톤 완주에 도전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한 달 넘게 집중 훈련을 한 ‘뛰산 크루’는 이날 광화문 광장에 집결한다. 레이스 전 각자 몸을 푸는 가운데, 율희는 “오늘 ‘뛰산 크루’ 중 여자 1등은 제가 하지 않을까?”라며 “제 라이벌은 손정은 언니다. 지난 ‘5km 마라톤’ 때도 기록이 비슷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17살 많은 손정은은 “율희를 너무 사랑하지만, 오늘은 꼭 이기고 싶다”고 맞선다. 율희는 다시 지지 않고 “제가 (‘5km 마라톤’ 때 전체) 3위를 했던 이유가 있지 않을까?”라고 받아치는데, 이를 지켜보던 방은희는 “여자들이 더 무서워…”라고 놀란다.
사진=MBN '뛰어야 산다'

사진=MBN '뛰어야 산다'



그런가 하면 ‘뛰산 크루’의 최고령 비기너인 허재는 많은 시민들의 응원 속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파이팅!”을 외치는데, 너무 많이 “파이팅!”을 외치다가 지친 기색을 보인다. 이때 뒤에서 “허재, 힘내라!”며 ‘마라톤 레전드’ 이봉주가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안긴다. 허재는 “이봉주가 왜 여기에?”라며 동공확장을 일으키는 것도 잠시, “봉주야! 반갑다~”라며 그의 뒤를 따른다.

이번 ‘10km 마라톤’에서 과연 누가 1위를 차지해 ‘MVP 배지’를 차지할지, 그리고 ‘뛰산 크루’는 모두 완주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10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뛰어야 산다’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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