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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톡톡] ‘커즈’ 문우찬, “600전 달성 경기, 승리까지 해 더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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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600전을 할 때까지 계속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계속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피넛’ 한왕호에 이어 정글러로는 두 번째 600전 출전 달성. LCK 역대 순서로도 11번째로 대기록을 수립한 날 승전고를 울린 ‘커즈’ 문우찬은 2017년부터 자신을 향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낸 팬 들에게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KT는 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2라운드 DNF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LCK 통산 11번째, 정글러로 두 번째 600전을 달성한 ‘커즈’ 문우찬의 압도적인 정글 차이를 바탕으로 팀을 캐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5승(7패 득실 -3)째를 올리면서 동부의 수장인 피어엑스(5승 6패 득실 -3)를 반 경기 차이로 쫓아갔다.

1세트 니달리, 2세트 오공으로 시즌 첫 POM에 선정된 ‘커즈’ 문우찬은 “경기도 잘 풀리고, POM까지 받았다. 600전을 출전한 날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해 더욱 기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바이 나피리 등 정글 챔프를 제외시킨 1세트 니달리를 선택한 연유를 묻자 “니달리는 우리가 급해지지 않아도 되는 픽이다. 시야를 열기에도 좋은 챔프라, 우리가 실수하지 않으면 상대를 쉽게 공략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준비했다”고 답했다.


니달리로 초반 흐름을 판가름하는 활약을 펼친 그는 신들린듯한 적중률을 보인 창 투척의 비결에 대해 “사실 많이 던져서 이제 맞는 거만 보였던 것 같다. 팀원들과 군중제어기(CC)를 맞춰 사용하면 좋다. 시야를 계속 신경쓰고 있으면 상대의 움직임이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문우찬은 바뀐 25.09패치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도 전했다. “유충이 이전에는 두 번 나왔다. 드래곤과 비슷한 시간 대에 나와서 교환각을 고려하거나 라인 스와프에 대한 신경을 많이 써야 했다. 이제는 시간 차도 크고, 한 번 밖에 안 나오다 보니 팀적으로 이득을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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