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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이산' 감초배우 정명환 65세로 별세…사인은 심근경색

중앙일보 배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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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명환. 중앙포토

배우 정명환. 중앙포토


사극 '허준', '이산'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정명환이 별세했다. 65세.

9일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오후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60년생으로 안양예고를 졸업하고,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여명의 눈동자’ 등에 출연했고, 1991년 MBC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허준’, ‘신돈’, ‘이산’ 등 여러 사극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고인은 2014년 드라마 ‘불꽃 속으로’ 출연을 끝으로 작품 활동은 멈췄지만, FTV '낚시본부' 등의 낚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수준급 낚시 실력을 선보이면서 활동을 이어왔다.


빈소는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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