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2025.05.09.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검찰이 인공지능(AI)를 업무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회를 만들고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대검찰청은 9일 오후 심우정 검찰총장 주재로 '검찰 AI 형사법 연구회'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검찰 정보통신 업무를 주관하는 전무곤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좌장을 맡아 연구회를 이끈다.
또한 이지연 대검 사이버기술범죄수사과장, 조소인 대검 정보통신과 연구관, 이한별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정화 서울서부지검 검사, 임동민 춘천지검 원주지청 검사, 강송훈 서울북부지검 검사 등 관련 학위를 보유하거나 가상자산 범죄 분야 경험이 있는 현직자들이 연구회에 참여한다.
대검 관계자는 "검찰에서 인공지능, 로봇 등에 관심이 있는 검사, 수사관 190여명이 가입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창립식에선 한국형 모럴머신과 형사사법시스템에서의 인공지능 도입 및 활용방안 등이 발표됐다.
심 총장은 AI 기술의 검찰 업무 도입 및 활용과 형사법 이슈에 대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연구와 활동을 당부했다.
연구회는 향후 정기적인 교류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AI기술과 형사법적 이슈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또한 AI 기술의 검찰 업무 활용방안을 비롯해 자율주행차, AI 범죄예방시스템 등과 관련한 형사법 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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