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이 월 55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된다. 베이직 요금제도 9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인상된다.
다만 스탠다드(1만3500원), 프리미엄 요금제(1만7000원)는 인상 없이 유지된다. 신규 회원은 이날 공지 이후부터 새로운 요금을 적용받으며, 기존 회원들은 다음 결제 주기에 인상된 요금으로 구독을 이어가야 한다.
넷플릭스는 2021년 11월 한 차례 국내 요금제 금액을 인상한 바 있다. 약 3년 6개월 만에 요금제 인상에 나서게 됐다.
반면 네이버 멤버십을 통해 월 4900원에 넷플릭스를 광고형 스탠다드로 볼 수 있는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이날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쿠팡플레이 서비스를 일반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광고를 시청하는 대신 쿠팡플레이의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일반 회원제를 다음 달부터 시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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