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 사진=DB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최근 연예기획사를 대상으로 한 사칭 사기 피해가 만연한 가운데, 배우 하정우 소속사 또한 주의를 당부했다.
워크하우스컴퍼니는 9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당사 배우 출연 작품의 제작사 직원을 사칭해 식당 예약 및 고가 주류 구매 선결제를 요청했다는 제보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소속 아티스트와 소속사, 제작사 그 외 관련 직원들은 모두 위와 같은 금전적 요구를 절대 하지 않는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 위 내용은 면밀히 확인 중에 있으며 법적 조치를 위해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바로엔터테인먼트, 935엔터테인먼트 등도 직원을 사칭해 '노쇼'한 사례를 언급하며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이하 워크하우스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워크하우스컴퍼니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의 제작사 직원이라 사칭하여, 식당 예약 및 고가의 주류 구매 선결제를 요청했다는 제보를 받게 되어 안내의 말씀드립니다.
소속 아티스트와 소속사, 제작사 그 외 관련 직원 모두 위와 같은 금전적 요구를 절대 하지 않습니다.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현재 위 내용은 면밀히 확인 중에 있으며 법적 조치를 위해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음을 전해드립니다.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