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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대, 내년에도 우승하겠네...둘이 합쳐 '34골 21도움' 초특급 2003년생 듀오 터진다! "친구 때문에 뮌헨 이적할 듯"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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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성사된다면 다음 시즌에도 우승은 따놓은 당상이다.

맨체스터 시티 내부 소식에 정통한 영국의 잭 고헌 기자는 9일(한국시간) 최근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고 있는 플로리안 비르츠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고헌은 “비르츠의 아버지는 바이에른 뮌헨을 선호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레버쿠젠에 1시즌을 더 남는 것을 원한다. 아직 비르츠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개인적으로 자말 무시알라의 존재 덕분에 비르츠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유력해 보인다”라고 사견을 전했다.

비르츠논 올여름 이적시장을 수놓을 ‘핫 매물’이 될 전망이다. 독일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그는 날카로운 킥, 강력한 슈팅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춘 공격형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에는 소속팀 레버쿠젠이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우승에 실패했지만, 모든 대회 43경기에 출전해 16골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처럼 어마어마한 재능을 갖춘 비르츠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다면,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할 것이다. 이미 바이에른 뮌헨에는 비르츠와 같은 2003년생이자, 마찬가지로 놀라운 재능을 갖춘 자말 무시알라가 활약하고 있다.

2020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 데뷔한 무시알라는 빠르게 능력을 인정받으며 팀의 주전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역시 총 18골 8도움을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중 한 명임을 증명했다. 비르츠와 포지션은 비슷하지만, 플레이 스타일이 조금 다르다. 비르츠가 시원시원하고 직선적인 스타일이라면, 무시알라는 화려한 발재간을 바탕으로 한 드리블에 능한 편이다.


이러한 두 선수가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함께 뛰며 듀오를 구성한다면,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사실상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도 바이에른 뮌헨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마침, 무시알라와 비르츠는 이미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친분을 과시했던 바 있다. 그렇기에 무시알라의 존재가 비르츠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는 무시알라에 이어 비르츠까지 동료가 된다면, 2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이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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