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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사는 '그곳'…국내 아파트 경매 최고가 130억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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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한 채가 130억원, 경매 역사상 최고 낙찰가가 나왔습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강남 삼성동에 있는 아이파크삼성(269㎡) 펜트하우스가 최근 경매에서 130억 4352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지난해 최고가 기록을 세웠던 용산 한남동 '나인원 한남'(전용 244㎡형)보다도 17억 더 많은 액수입니다.

이번 매물은 지난 4월 첫 번째 유찰 이후 두 번째 경매 만에 낙찰됐는데 최저 입찰가는 115억원대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최고가 낙찰에 대해 강남권 집값 상승 분위기와 함께, 경매는 토지거래 허가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바로 임대가 가능하다는 점을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이주현 / 지지옥션 전문위원


자산가들이나 이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에서 투자를 하고 싶어하는 이런 수요자들은 아무래도 이제 경매시장으로 좀 몰리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아이파크삼성 단지에는 전현무와 권상우 등 많은 연예인과 고액 자산가들이 사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영상편집: 김지우)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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