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인프라셀-롯데패키징솔루션즈, 탄소중립 위해 선언한 이것은?

자발적 탄소중립을 위해 ‘K-RE100’을 선언한 롯데인프라셀-롯데패키징솔루션즈의 본사 전경. 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인프라셀과 롯데패키징솔루션즈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K-RE100을 선언했다고 9일 밝혔다.

K-RE100은 글로벌 기업의 자발적 탄소중립 프로젝트인 RE-100을 한국에 맞춘 제도로,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풍력이나 태양광 같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이행을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롯데인프라셀 안산공장, 롯데패키징솔루션즈 진천공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연간 1300t 이상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연수 대표이사는 “온실가스 배출관리 및 탄소중립 이행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될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이슈”라며 “앞으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인프라셀, 롯데패키징솔루션즈는 점진적으로 재생에너지 비율을 늘려갈 계획이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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