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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에서 마약 범죄로...라쿤 때문에 들킨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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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무면허 운전으로 경찰에 현장 검거된 여성이 자신이 키우던 반려동물 때문에 마약까지 들켰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직접 보시죠.

경찰에게 잡힌 한 여성

죄목은 '무면허 운전'

"면허 정지로 체포 영장 나온 상황이에요."

"그래요?"

"시동 끄시고 열쇠 위에 올리세요."


소동 없이 체포되는 듯 했지만

'바스락'

여성이 키우던 라쿤이 물고 있는 건


마약 흡입용 파이프...

"라쿤이 파이프를 갖고 있네요."

"라쿤이 파이프를 가지고 놀고 있어요."


현지시간 5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생긴 일

기르던 반려동물 라쿤 '츄이' 때문에

경찰에게 필로폰, 크랙 코카인 덜미

"이리 오렴, 괜찮아."

무면허 운전 → 마약 소지 혐의

경찰은 "마약 사건에서 사람 아닌 라쿤이 증거품 내놓은 건 처음"

라쿤 '츄이'에 대해 동물 보호 조치 검토 중

현재 건강에 이상은 없다고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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