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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모님이라니" 슬리피, 고사리 손 카네이션에 '언빌리버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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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사진=슬리피 SNS

사진=슬리피 SNS


래퍼 슬리피가 부모가 된 것에 감격했다.

슬리피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가 부모님이라니"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슬리피의 딸이 문화센터에서 만든 것으로 보이는 카네이션을 고사리만한 손으로 슬리피에게 쥐어주고 있는 모습. 카네이션에는 '나는 부모님의 로또'라고 적혀 있어 귀여움을 유발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 2022년 4월, 8살 연하의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출신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다. 지난해 3월 딸 우아 양을 낳았으며 최근 아들까지 태어나면서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사진=슬리피 SNS

사진=슬리피 SNS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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